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진없이 글로만 작성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길면길었고 짧으면짧았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에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담으로 글을 작성해 볼 생각이며,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이리저리 검색끝에 제 허접한 블로그까지 들어오게 되었을거라 생각하며 제 경험담을 통해서 저와 같은 일들로 골머리 아프셨던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포스팅입니다.
글재주가 부족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드릴순 없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티스토리를 몰랐었습니다. 그냥 오로지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가 최고지 라는 생각이었고, 정말 우연히 블로그 이웃의 새글을 통해서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분 역시 짭짤한 수입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셨고 눈길이 갔었죠.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초대장을 얻어서 티스토리에 가입한지는 9월 16일 즈음 이었습니다. 그때 네이버 검색을 수없이 하게되며 '애드센스 스쿨' 이라는 카페도 알게되었습니다.
가입하고 정보를 하나하나 얻기 시작하면서 블로그 포스팅에 열중했죠. 글자수 1000자 이상을 넘어야한다. 사진이 많이없어야 한다. 등등 흔히 말하는 애드고시를 위해 준비를 했지만 성격이 급한 저로써는 하루라도 빨리 승인이 나기를 기도하며 포스팅을 10개 할때 즈음 애드센스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당연히 3시간만에 콘텐츠 불충분으로 메일이왔고 뭣도 모르고 그냥 바로 다시 또 신청 신청, 결국 무한검토에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그 후 애드센스 계정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면 콘텐츠 불충분이라든지 어떤 메일이라도 확인할 수 있다기에 계정을 해지를 했는데.... 애드센스 계정을 해지해야하는데 구글계정을 해지해버리고 다시 또 애드센스 신청을 합니다... 여기서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중복계정으로 메일이왔고 뭔소린가 해서 또 삭제하고 또 만들었더니 또 중복계정... 중복에 중복을 낳는........ 맙소사....
머리가 쭈뼛쭈뼛... 스트레스를 받기시작했고 저희 신랑은 저를보며 ㅉㅉㅉ...... ;; 사실 이거저거 많이 도전해보는 스타일이라 쉽게 질려버리기도하는데 신랑이 이번엔 얼마나 가나 두고보자~ 라고... 자극을 주더군요. 중복계정 메일이 오고 하나하나 처음부터 꼬인걸 풀어보려 만들었던 계정을 다시 들어가서 설정창이 활성화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기다린 시간은 얼마되지않았죠. 길면 2~3일 안에 애드센스 사이트에 설정창은 활성화됩니다. 저의 급한 성격탓에 화를 부른격이죠... 설정창이 활성화가 되고 하나하나 해지를하고 결국 모든 계정을 다 삭제해버렸습니다.
자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자. 해서 티스토리 포스팅이 20개되던 시점 다시 신청해봅니다. 물론 글자수 1000자 이상은 기본이었지만 사실 제 블로그는 잡블로그입니다. 전문적인 글이라고는 강아지 정보관련된 글인데, 이게 사실 글이 좀 빈약하기는 합니다. 제가 강아지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리저리 블로그 찾아보고 알아보고 쓴 글이라. 당연히 또 콘텐츠 불충분 메일이 왔습니다. 그래도 아무런 메일이 없는게 아니라 뭐라도 승인거절이라도 메일이 오니 이제 시작이다 생각하고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이때는 승인거절 메일이라도 와서 기분은 좋았지만 약간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죠. 두번째 블로그를 만들어서 요즘 그래도 가장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저역시 관심있는 iphone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구글에서 다른나라 글을 네이버번역기로 번역해서 최대 5000자 글을 포스팅하기 시작합니다.
성격이 급했기에 글은 4개정도? 쓰고 또 신청합니다. 또 콘텐츠 불충분이라네요... 10개정도 하고 신청할껄 그랬나..... 여튼 점점 지쳐갈때즈음
스냅북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스냅북..? 아 정말 귀찮다... 라고 할때 10월 2일 스냅북을 가입을 했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스냅북은 제가 글을 쓰는게아니라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을 퍼오기해서 올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구글봇이 본인의 글로 인식을 한답니다.
일단 스냅북에서 폴더 4가지를 만들었습니다.
부동산재테크(관련 책리뷰 포함),여행맛집,자동차시승기,인테리어
본인이 좋아하시는 분야나 글자수가 많을것 같은 분야로 폴더를 만들고, 글은 최소 50개~100개 일때 신청하시면됩니다.
저같은 경우 10월5일부터 글을 퍼나르기 시작했고 5일 당일 하루에 150개를 퍼날랐습니다. 2시간만에요. 그냥 침대에 누워서 주구장창 퍼나르기만했습니다. 150개 금방 퍼나릅니다. 밥먹으면서 퍼날라도되고 화장실에 앉아서 퍼날라도되고, 티스토리에서 1000자 넘는 글을 쓰는거보다 너무 쉬웠습니다. 그렇게 150개 퍼나를때즈음 애드센스 신청을 합니다. 솔직히 반신반의 했지만, 그래도 다른분들의 후기를 믿어보고 퍼날랐지요. 10월5일은 그렇게 하루가 흘렀습니다. 아무런 소식이 없었죠. 콘텐츠 불충분이라든지 어떤 연락도..... 그렇게 10월 6일 다시 50개를 퍼나릅니다. 참고로 뉴스나 이런거는 하지말래서 뉴스를 다시 삭제하고 오로지 블로그에서 작성된 글만 퍼날랐습니다. 다른분들의 글에서도 ~했구요, 그랬구요, 했어요. 라는 글은 왠만하면 패스했고,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다로 끝나는 문장에 대한 글들 위주로 퍼왔고 딱봐도 글내용이 많은 글 위주로만 퍼왔습니다. 제가 만든 폴더중에서는 부동산재태크관련 책리뷰가 글이 많았습니다. 자동차 시승기 역시 자동차 정보에 대해서도 글 내용이 많았구요. 그렇게 총 200개 글이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 스냅북의 방문자수는 일일 7명 이었습니다. 방문자가 너무없어서 이번에도 안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했고 10월 7일 10개정도 또 퍼날르고 이제 연락이 없길래... 안되나보다 했는데
회사 근무하던 중 쉬는시간에 무심결에 확인한 메일에.. 드디어 계정이 완전히 승인이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신청한지 어떻게보면 단 하루만에 연락이 온거네요. 제가 스냅북으로 글을 퍼나른 횟수는 2일이지만. 너무 기뻐서 신랑에게 제일 먼저 알렸고, 그 후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던 애드센스 스쿨 이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역시 후기를 남겼습니다.
정말 저에게 승인받기까지의 보름이라는 시간동안 길면 길었고, 짧으면 짧았던 승인과정이었습니다.
성격이 급한 저로써는 보름도 너무 길었습니다. 하지만 스냅북으로 만 하루만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을 받았으니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부업으로 해보려고 시작한 애드센스가 수익이 많이 생겨 퇴사까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긴 글, 재미없는 글이지만 부디 제 후기로 통해서 골머리쓰고 계신분들도 꼭 통과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보내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까지는 답변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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