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내 방 안내서)
2017.10.05. (목) 밤 11시 10분 첫방송
10부작으로 제작 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퇴근하고 티비를 켰는데, 우연하게 보게된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너무너무 재밋어서 리뷰를 써보려고합니다.
사실 출연자보고 예능? 인줄 알았는데, 시사/교양으로 빠지네요.
개인적으로 박나래씨를 좋아해서 보게된것도 있지만, 출연자는 박신양. 혜민스님. 박나래. 손연재.
이렇게 우리나라 유명인과 해외 셀럽들이 5일동안 방을 바꿔서 살아가고 그 나라의 문화를 느끼고
주변인들로 통해 그들의 철학과 생활모습을 엿보는 의도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박신양씨는 스페인 예술가 프란세스카 로피스
혜민스님은 네덜란드 재즈그룹 제이지(ZAZI)
박나래씨는 LA 힙합 프로듀스 스쿱데빌과 투어링 DJ 살람
손연재씨는 덴마크 정치평론가 니키타 클래스트룹
출연진은 위와 같고 각각 자신의 방을 바꿔서 산다는게 뭔지 모르게 정감가고 나도 해보고싶다 !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더군다나 저는 LA를 너무 가보고 싶기때문에 박나래씨가 나오는 부분을 더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해외 셀럽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좋은 이미지와 재밋는것들을 많이 보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우리나라를 알려줬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답니다. (애국정신!)
오랫만에 방송에 나온 박신양씨의 모습을 보면서 요즘 그림을 그리시던데 그림도 잘 그리시더라구요.
새로운 모습을 방송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앞으로 프란세스카 로피스의 방에서 지낼 모습이 기대되더라구요.
혜민스님 역시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서 본인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간걸 보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셨어요.
혜민스님과 방을 바꾼 제이지라는 재즈그룹이 우리나라 절에서 생활하는 모습도 잠깐 나왔는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재미있을것 같고 기대되는 박나래씨와 스쿱과 살람의 생활모습이 너무 기대되고 빨리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박나래씨의 매력과 스쿱과 살람의 케미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것 같네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아직 많은곳을 못가본 저로써는 해외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봐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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