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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일상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다녀왔어요~! (feat.새우 효능)

by 혀니랑쭈야랑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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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신랑 고향인 ​홍성군​에 다녀왔습니다.
명절에 일을해야기 때문에 시댁을 못가는 관계로 미리 다녀왔는데요. 때마침 제가 너무 좋아하는 ​대하​가 철이라 겸사겸사 가봤어요. 하지만 저희는 시부모님 퇴근시간에 맞추느라 저녁늦게 남당항으로 갔고 금요일이긴하나 늦은시간이라 축제장소에 펼쳐진 천막들은 문을 닫은 시간이었죠. ​축제는 역시 낮에가야 제맛이죠.



쭈야는 20대초반부터 여행을 좋아했는데 혼자 태안도 다녀오고, 그 당시 대하축제가 너무 가고싶었지만 차가없어서 포기. 남친생기면 가야지 했었는데 이상하게 대하 철에 남친이 안생기더라구요. 그러더니 대하가 유명한 홍성군 사람에게 시집을 왔네요. 허허



그런대로 저희는 꿋꿋이 대하를 먹고왔습니다!
신랑집은 광천인데, (김으로 유명한. 광천김 다들아시죠?) 남당항까지 차로 20분 정도 달려갔습니다.​​



저녁8시즘이라 거의 문은 닫은 생태였지만 가게들은 열려있었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가게는 상호명을 제가 못보고.. 그냥 먹고만 나와서.. 밤이라서 위치도... 대하먹을 생각에..ㅠ
​​1kg에 4만5천원으로 먹었어요. 양식이구요.
자연산은 1kg에 6만5천윈 이었던거같아요.

기본 찬에 전어구이,전어회,전어무침도 나왔구요. 가을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한다는 말이있죠? 엄청 고소하더라구요. 대하도 철이라 살이 아주그냥 통통하게 올라서 입 한가득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대하를 다 먹고 좀 걸으며 게임장쪽으로 갔었습니다.
항상 어디 축제를 가면 이런곳있죠. 어머님이랑 저는 다트를하고, 아버님과 아주버님,신랑은 사격을 했는데요. 저희가 큰거는 못받았지만, 사장님께서 후하게 폭죽이랑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어요. 앞바다에가서 폭죽은 터트리고 쓰레기는 꼭 가져오라고, 가져와서 버리시라고!

그러고는 집에 돌아올때 새우튀김을 사왔는데 한마리당 천원이더라구요~ 비싼건지 싼건지 감은 안오지만 늦은시간 마무리하느라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고구마튀김등등 다 맛있었어요.






축제도 다녀오고 새우도 먹었는데 짤막하게 ​새우 효능​을 알려드릴게요.

새우는 ​남성의 스테미너를 높이는데 좋구요, 아이들의 성장발육, 노화예방, 골다공증 예방, 면역력 증강, 혈관 건강, 시력 보호,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칼슘을 같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해서 남녀노소, 어른 아이할것없이 좋다고하니 많이 드세요!

그리고 뭐든지 제철음식을 먹는것이 우리몸은 무척 좋으니까 해당되는 철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챙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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