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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파주 문산) 라온까미니또, 당동 맛집!

by 혀니랑쭈야랑 201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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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쉬는날 신랑이랑 욕망스무디 다이어트를 하기전에 배부른 최후의 만찬을 위하여

외식을 했었어요~! 집근처 분위기도 낼겸 갈만한 곳을 찾다가

라온까미니또 라는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희 아파트 바로옆에는 원룸단지가 있어서 이런곳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


예전에 편의점 가려다 신랑이랑 " 어 저거 뭐지? " 하고 본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되었답니다.




지도 참고하시구요 ~! 이상적인 코스는 임진각에 나들이 가셨다가 돌아가시는길에

문산에 들르셔서 식사하는 코스면 딱 ~! 일듯해요 !







저녁시간대에 딱 걸쳐져서 저희가 갔을땐 이미 테이블 만석이었고, 저희 이외에 두팀이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그리고 저희 뒤로도 두팀이 더오셨구요.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도 몰랐고 기다릴 줄도 몰랐어요.

전혀 상상이 안되는 위치에... 있었기에... 

내부는 밝은 톤이라 깔끔하게 느껴졌고, 서빙하시는분이 혼자 계셨는데 나중에 말씀하시기를

아르바이트생이 있긴한데 하루 수련회때문에 빠져서 혼자 너무 바빴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는 이렇게까지 밀리거나 그러진 않나봐요.

무튼 웨이팅이 조금 길어져서 신랑이랑 다른곳을 갈까 하다가 이왕 기다린거 기다려보자해서 끝까지 기다렸지요.

시간은 20분정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물론 날씨가 가을날씨라 선선해서 기다릴만은 했어요!







메뉴판 역시 깔끔하고, 음식사진이 같이 있어서 메뉴 선택이 더욱 편했답니다.

신랑과 저는 워낙 대식가라 각 메뉴를 하나씩 다 시키기로하고... 둘이서; 하나하나 골라봅니다.







메뉴를 고른 후에 내부를 이리저리 탐색해 보는데, 이렇게 한쪽벽면을 와인으로 장식해두었더라구요.

조명과 수납이 잘 어우러져 신랑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또 와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신랑은 이리~ 저리 둘러보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이상하게 찍으니 그렇게 찍으면 안된다며 직접 일어나서 이쁘게 찍어줬네요.








첫번째 주문한 씨져샐러드입니다. 식사전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으며 속을 달래봅니다.

양상추가 싱싱하게 아삭 거려서 맛있었고, 작은 빵도 조각조각 들어가있었구요, 방울토마토는 물론이며

드레싱과 치즈가 맛있었어요. 샐러드를 그냥 신랑과 저는 흡입을 했죠;;






그리고 두번째 주문한 고르곤졸라 피자 . 식기전에 꿀에 찍어먹어야해서 얼른얼른 먹습니다.

사실 이런 레스토랑 느낌의 가게에 오면 항상 고르곤졸라를 먹게 되는데요.

꿀에찍어 먹을때 달달한 고르곤졸라는 우리가 흔히 집에서 시켜먹는 피자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맛있죠 !





그리고 신랑이 주문한 해산물 크림 파스타.

사실 저는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가 먹고 싶었지만, 신랑이 크림 파스타가 먹고싶대서 제가 양보했습니다.

저는 스파케티든 파스타튼 토마토, 빨간걸 좋아하구요. 느끼하지않아서..

신랑은 항상 크림을 좋아하더라구요. 느글느글하게 먹고싶다며..

하지만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맛도 ! 나쁘지않았어요 !!





그리고 메인 안심스테이크 

사실 금액도 무시를 못하는 편이라 목살스테이크를 시키려했으나, 신랑이 이왕 먹는거 안심 먹어야지 ! 해서

안심을 시켰는데, 고기 질도 나쁘진 않았구요. 소스도 ! 맛있었어요.

위에 올려진 마늘이 바삭바삭한게 스테이크를 먹을때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답니다.





대체 적으로 맛은 5점 만점의 4.5점 이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이런맛을 볼 수 있다는것에 대해서 후하게 점수드립니다 !! 박수 짝짝짝

가족분들 외식도 많았고, 데이트하는 커플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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