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맛집) 골드망고그릴

필리핀 / 세부 / 필리핀 세부 맛집 / 맛집 / 골드망고그릴

이번 세부여행때 방문했던 맛집입니다. 이미 한국사람들에게는 워낙 유명한집이고 아마도 사장님이 한국분이신것 같았어요. 직원분들도 한국분들 계셔서 소통하기에는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현지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셨답니다. 리조트는 아침 조식만 제공되는 룸을 예약했기때문에 점심과 저녁은 현지식이나 배달을 시켜먹었는데요. 골드망고그릴은 첫날 저녁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예약은 골드망고그릴 네이버카페에서 직접 예약을했고, 식당도 룸도 다 따로 준비가 되어있어서 저희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룸으로 되어있다보니 시끄럽거나 그러지않아 너무 좋았어요. 일단 저희 식구들은 첫날 마트에서 장봐온 요깃거리로 배가 불러있던 상태라 음식을 많이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든든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픽업드랍서비스까지 이용했답니다. 픽업드랍은 추가 비용이 발생해요~!

저희는 요리 3가지에 밥 2개 쥬스 2개로 다섯명이서 먹었답니다. 부족해 보이기도한데 저희는 이미 배불러있던 상태라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리 먹고나왔답니다. 주 메인요리를 안시켜서 맛을 알려드릴수는 없지만 저희가 시킨 음식도 전부 성공이었답니다. 굿굿!!

갈릭라이스는 필리핀에서 대표 밥이지요. 예전에 보라카이에서 처음먹었는데, 그때는 쌀이 하늘로 다 튀겨져 날아갈것만 같았는데 골드망고그릴 갈릭라이스는 쌀이 가볍긴하지만 흐트러지지는 않았습니다. 갈릭라이스는 갈릭을 한번 튀겨내서 매운맛보다 고소한 맛이 나서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딱입니다. 그리고 향 자체가 그냥 쌀밥을 먹는맛보다 훨씬 맛이있답니다. 그리고 주문한 가리비 치즈구이는 골드망고그릴의 베스트 메뉴라고하네요. 다 똑같은 맛은아니고 두가지?세가지?로 맛이 다르답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 지금도 생각나는 제일제일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왼쪽. 이름이 크리스피 시식? 이라는건데.... 이거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이랑 같이 비벼드시면 진짜 밥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사실 처음에 먹었을때 튀김인지 뭔지 딱딱한것들이 있었는데 포크벨리와 껍데기를 잘게썰어서 만드는거라고 하는데요. 이게 식감도 좋고 맛도 있어서 진짜 저희 가족들도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에요. 이건 정말 한국와서도 계속 생각나는맛이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스파이시 감바스인데요. 이것 역시 밥과 같이먹기에 딱입니다. 두 메뉴는 정말 밥도둑이었답니다. 크리스피 시식은 꼭!!! 드세요.

쥬스는 두잔 주문해서 나눠마셨는데 포시즌 쉐이크랑 애플바나나 스무디 두개만 시켰는데 포시즌 쉐이크가 맛있어요. 뭔가 조금더 상큼한 맛이라서.

음식 비용 1,240페소에 픽드랍 서비스 이용해서 300페소가 추가되었습니다. 픽드랍의 경우 픽업은 200페소 드랍은 100페소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총 1,540페소에 한국돈으로는 33,000원 정도하네요. 5인가족이서 많이 시킨건아니지만 그래도 저희는 이미 배가 채워진상태에서 맛있는것만 골라먹어서 저렴하게 나온것 같았어요. 예약한 시간 한시간전에 카톡으로 연락하시면 차량 번호를 알려주신답니다. 그러면 리조트 로비에서 예약한 시간에 기다리면 픽업차량이 데리러오고, 식당에서 식사를 다하시고 나오시면 드랍신청한 차량이 저희를 또 안전하게 원하는곳까지 바래다 준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가족들도 맛있다고 칭찬해줘서 너무 기분좋았답니다. 다음에 세부를 가게되어도 또다시 이용할 의사 100%. 골드망고그릴 네이버카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정보가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로 가시면 됩니다 ! 아래 링크걸어둘게요 ~ !

골드그릴망고 네이버카페로 go !

크리스피 시식은 꼭 드세요 ! 밥이랑 꼭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