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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부 카페에서도 이미 입소문으로 한국분들 많이 가시는 탑스그릴도 다녀왔습니다. 제이파크랑 너무 가까운 위치에있어서 걸어서 가기에 딱 좋았구요. 예약을하려고 카톡으로 문의를 드렸으나 별도 예약없이 바로 오시면 된다고하셔서 저녁시간에 맞춰서 바로 갔답니다. 식당은 건물 꼭대기에있어요. 간판은 길 지나다니면서도 건물외벽에 잘 보인답니다. 계단이 높아서 이동이 불편하신분들은 올라가기 힘드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옥상에있는 식당이었지만 내부가 정말 필리핀 휴양지 같은 느낌이라서 분위기있게 먹고왔답니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거리입니다. 제이파크 리조트도 한눈에 볼 수 있구요. 내부는 식물들이 많아서 현지 느낌이 물씬 났네요. 처음에 오두막 테이블에 앉았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불어서 안쪽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했답니다. 아무래도 옥상에 있는 식당이라서 비바람이 불면 맞으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안쪽테이블도 여러개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걱정은 없었어요.
탑스그릴 베스트 메뉴입니다. 새우반판에 갈릭버터 맛으로 가격은 550페소. 우리나라돈으로 12,000원정도 하는 가격이네요. 반판이 이정도니 한판은 두배정도의 양이겠죠?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빵이랑 같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허니갈릭 립인데 이것도 500페소네요. 고기도 부들부들하게 잘 뜯겨서 아이들이 완전 좋아할것 같아요 !
그리고 이 파인애플 밥 너무 맛있었어요!! 가격은 240페소 우리나라돈으로 5,000원인데 저기 파인애플에 담긴거 이외에도 따로 두 접시를 더 주신답니다. 갈릭라이스는 먹어봤어도 파인애플 라이스는 처음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새우도 같이 냠냠! 어른아이할것없이 좋아할 맛입니다.
디져트로 시킨 망고 플랏입니다. 150페소, 한국돈 3,000원 정도하는데 사실 저는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아이스크림 맛이었는데 가족들과 저희 신랑은 너무 맛있다고 난리난리.... 저는 정말 모르겠었...ㅠ 아이스크림이 냉동이 오래되서 딱딱하다라는 느낌이랄까요. 여튼 맛있게는 먹고왔습니다.
메뉴판 사진도없고 ㅠ 이번 포스팅은 핵망이지만 그래도 맛집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쓴 글이니까 ! 너그러이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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