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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일기

이사결정

by 혀니랑쭈야랑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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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6일.

결정했다. 내년 2월말 입주하는 곳으로 고고 !

처음에 계약하러 부동산에 가서 오빠랑 나랑 진이빠졌다. 계약서를 6번넘게 틀리고, 처음 발코니확장옵션만 있는걸로 알고 계약하러간거였는데 에어컨,쿡탑,오븐,중문 옵션 다 추가된 집이었다. 중문은 우리가 마음에 드는걸로 하고싶었고 에어컨도 그냥 있는 스탠드에어컨 쓰려고 마음 먹었는데... 1차적으로 옵션때문에 고민. 부동산에서는 옵션이 없다고했었거등... 그러다 뭐 그냥 옵션은 그렇다치고 그래 실거주니까 필요하겠지 했는데, 중도금 2회차까지 현금납부라 초기 비용이 많이 필요해서 이것도 계속 고민. 고민하는걸 떠나서 쉽게 계약할수 있었는데 처음 우리가 알고있던 내용이랑 계속 하나둘씩 바뀌고 부동산 아줌마는 계약서를 6번이나 틀려서 고치고고치고 고치고 하. 따로 약속이있어서 가봐야하는데 너무 시간끄는게 마음에 들지도않았고, 부동산측에서 잘못해놓고 분양권주인에게 계속 금액 깍으려고하니까 분양권주인도 안판다는식으로 이야기하고. 

우리도 사기싫음.

다른동과 다른호수로 계약하기로하고 계약금을 입금했다. 처음 계약하려던곳에도 계약금500만원을 넣었는데 서로 그냥 기분만 상하면서 계약금은 다시 돌려받았고, 뭐 그래도 결정하니 맘편함.

다음주 목요일에 계약서쓰고 다음달 명의이전하고 말일에 사전점검일 있고, 2월에 입주자박람회에 2월말부터 입주면 3월에 이사예정. 몇달간 정신없이 지나갈거같다.

새아파트는 처음이라 잘모르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찾아보고 잘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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