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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이유식

초기 1단계 이유식 ) 양배추 소고기미음

by 혀니랑쭈야랑 201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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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D+164~167일 (4일분량)

브로콜리에 이어서 양배추 미음이 시작되었다. 양배추는 지난번 브로콜리미음 만들때 재료를 갈아서 큐브에 넣어둔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는데 하. 이게 정말 편했다. 물론 직접 바로 갈아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긴 하지만 정확한 양을 얼려두고 그때 꺼내 쓰는게 너무 좋은것같다.

역시 쌀가루 24g에 물은 6g당 120ml 인데 곱하기 4를 해서 480ml. 쌀가루 끓이면 졸아드는거 생각해서 500ml를 넣었는데, 양이 6개 이상이 나왔다. 이게 할때마다 양이 달라지는거같기도하고... 아직 너무너무 초보다 하.

 

 

 

 

지난번 양배추 한통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지한이 이유식 재료로 쓸만큼 쓰고 나머지는 오빠랑 양배추 샐러드를 아주 아주 많이 먹었다 하하. 양배추는 위장에도 좋은 음식이니까 많이많이 먹쟈. 

 

- 양배추 40g, 소고기 20g, 쌀가루 24g, 물 500ml (4일분량)

1. 양배추는 잎부분을 사용한다. 겉잎. 손으로 뜯어내어 흐르는물에 잘 씻어준다음 칼로 다져준다. 잘게 다진후 역시 믹서기. 원래 믹서기에 가는것도 영양소 파괴?가 되긴한다고는 하지만 편하게 할 수 있는게 믹서기니.

2. 믹서기에 간 양배추는 큐브에 20g씩 소분해 담아서 얼려두고 다음 이유식 만들때 사용하면된다. 식단표 상 한달에 두세번은 재료를 쓰는거같아서 얼린 재료는 유통기한을 30일.

3. 역시 지난번 얼려뒀던 소고기 20g은 전날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 냉장고에서 해동을 시켜준다. 소고기는 똑같이 핏물을 제거한 뒤 (10~15분) 250ml 물에 삶는다. 고기가 익을때까지. 익은 뒤 꺼내서 다진 후 소고기는 양이 얼마없기에 절구로 빻는다.

4. 쌀가루는 찬물에 풀어준다. 따로 풀어줄때는 물을 120ml로만해서 일단 풀어준다. 지난번에 뜨거운물에 했다가 쌀가루 다 엉겨붙고 뭉치고 난리.

5. 소고기를 삶은 육수는 400ml에 물을끓여서 소고기를 삶아줬는데 끓이다보면 물양이 조금 준다. 그때 양배추를 갈아서 얼려두었던 큐브를 넣어서 끓이고, 쌀가루 푼물을 같이 넣어준뒤 다진 소고기도 함께 넣어 끓여준다.

6.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5~10분가량 끓여준다. 농도가 좀 되직해질때즈음 불을끄고 식힌 뒤 채에 걸러 담아준다.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니 역시 간편하게 만들수있기도하고 만드는 시간도 줄어 후딱 만들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재료 미리 손질해서 만들어둘땐 두배로 힘들긴함.... ㄷㄷ

 

https://youtu.be/KKtI3iyi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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