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1단계 이유식 ) 양배추 브로콜리 & 애호박 소고기 미음

2019년 11월 28일. D+180~181일 (2일분량) 각각 1일씩

드디어 초기 1단계 마지막 미음이닷. 벌써 한달이 후루룩 지나가버렸네? 2단계는 한그릇뚝딱 이유식 책 식단표대로 하려면 재료들이 너무 왔다갔다 많이해서ㅠ.ㅠ 내가 힘들거같아서 식단표를 나 나름대로 좀 조리있게 짜봤다. 재료들이 순환이 잘되도록? 이제 초기2단계 중반부터는 간식도 들어가고 점점 해야할일이 많아지네???????? 12월 한달 어디한번 또 해보자!!! ㅠ.ㅠ

 

 

양배추, 브로콜리, 애호박 모두 재료 만들어서 얼려두었던 큐브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모두 한끼 분량이라서 소고기도 5g씩. 양배추10g. 브로콜리 10g. 애호박10g. 쌀가루6g. 물120ml씩

물은 쌀가루풀때 100ml 쓰고, 소고기 삶을때 120ml쓴 육수로해서 물양은 총 240ml를 쓰긴했는데, 확실히 계속 끓이다보면 물양도 줄어들고 묽기정도도 되직해져서 딱 알맞았다. 일부러 좀 되직하게했더니 지한이는 역시 더 잘먹어줬다. 흘리는거 거의 없이.

재료를 체에 거르고 남은 건더기를 1t스푼정도의 양을 같이 넣어줬다. 입자를 곱게 다지고 갈아서 만든거라 건더기도 먹는연습을 점점 해야기에 소량을 넣어줬다. 지한이 한번 켁 거리더니 잘먹었다.

 

한달동안 밍밍한 이유식 잘먹어주느라 고생했어^^ 아들!

다음달엔 단호박도 들어가고, 고구마도, 과일들도 들어가니까 좀 더 달달하게 더 맛있는 이유식 먹을수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