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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해외여행

17.12.6. ~ 9. )오사카 3박4일 12월 겨울여행 1일째

by 혀니랑쭈야랑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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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 3박4일 / 일본여행 / 겨울여행 / 하루카스300 / 신세카이



여행을 다녀온지는 벌써 5개월? 가량 지나갔네요ㅠㅠㅎ

역시나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한 내 탓. 모두 내 탓.

너무 많이 밀리기전에 얼른 올려보려합니다. 글이 후다다닥 지나가도 이해바람.

이번 일본여행 포스팅은 막 쓴 글.




항상 비행기 타기전 찍는 샷. 신랑의 뒷모습. 가쟈가쟈가쟈 !! 가즈아~!

12월인데 오사카는 남쪽이라 좀 덜 추우려나 싶어서 코트입고 갔다가 둘다 입돌아갈뻔했어요.

위쪽보다 기온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침저녁 일교차도 너무 심했고,

너무 추웠답니다ㅠ.ㅠ 한국 관광객들 간간히 롱패딩 입고 오던데... 얼마나 부럽던지...

다음부터 12월 일본여행은 무조건 롱패딩. 닥패딩입니다. 혹시나 12월 오사카 날씨 검색해보시는분들

얇은옷을 여러겹 껴입으시거나.... 따뜻한 외투 필수에용......





출발은 언제나 설레이죠!! 그 설레이는 기분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일본 자유여행은 둘 다 처음이라서 설레이기도하고 걱정되기도했는데, 날씨 추웠던거 빼고는 아주 자~알 다녀왔어요!






뭉게뭉게 구름 위로 슝슝






공항 도착해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입국 심사장으로 갑니다. 모르겠고 그냥 사람들 따라 갑니다....ㅠㅋㅋ

오후 도착이라 해 지는 모습이 이쁘더라구요.





공항 리무진을 타고 난바역 OCAT로 향합니다. 검색 활용잘하시면 표 끊는법이랑 버스타는 법 쉽게 나오더라구요.

버스 표를 왕복으로 미리 끊게되면 금액이 조금 더 저렴해지니 어차피 저희는 숙소가 JR난바역 근처라서

왕복 리무진 표를 끊고 갔어요. 돌아올때 표도 잘 보관해두시고 내렸던 곳에서 타고 오면됩니다.

모르겠으면 주위의 도움을.... 하하;;; 일본인들은 친절합니다. 하하;;;;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했는데 JR난바역 근처라 어디로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찾아가기도 너무 쉬웠구요.

다만. 12월이라.... 너무 추웠답니다ㅠㅠ.... 호텔갈껄 후회하고 또 후회....ㅎㅎ 히터를 아무리 돌려도

우리집처럼 따뜻해지지 않았지요... 침대도 슈퍼싱글 두개라서 신랑이랑 떨어져 잤는데 너무 추워서

좁은데서 낑낑거리며 부등켜 앉고 자기..... 으흥


일본 숙소는 호텔도 저렴한 호텔 많으니.. 다음부터는 무조건 호텔로 예약하기... ( 또 하나의 교훈)





짐을 내려놓고 하루카스 300으로 갑니다. JR선 한번타고가니 금방가더라구요.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다비싸다 하지만 저희는 사실 교통비가 비싼지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패스권을 끊어서 마음껏 타는것도 좋지만 굳이 갈곳이 정해져있다면 패스권도 패스.

그때그때 표를 끊어서 이동했어요~!





야경 죽여줍니다. 오사카에서 공중정원이나 하루카스300에 야경보러 많이들 가시는데 저희는 하루카스300으로 결정.

사실 신랑은... 살짝 투덜투덜... 이거보러 기껏 왔냐는 반응.... 이런...... 씁ㅋㅋㅋ

투덜투덜은 하지만 ㅠ 그래도 잘 따라와주니 ㅠㅠ ㅋㅋ 나를 따르라. 말안들으면 버리고 간다.





이거 너무 이뻤어요. 창으로 빔을 쏴서 야경과 어우러지는 영상이 나오는데 너무 이뻤답니다.





이건 대형 테트리스. 처음에 그냥 광고영상인줄 알았는데. 저희가 사진찍은 쪽에서 게임을 실제 하고있었어요ㅎㅎ

해보고싶었지만.... 도와주는 직원과 대화가 안될거같아서... 그냥 구경만ㅋㅋㅋ





하루카스 300에서 나와서 구글맵 따라 신세카이 거리로 향하다 그냥 만만한 스시집으로 들어갑니다.

대흥스시? 블로그에도 많이 나오긴했는데 그냥 무작정 들어가서 몇가지 주문해 먹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고,

스시 만들어주시는분들은 친절했는데 서빙하는 직원분은 뭔가 모를... 거부감은 있었답니다.

맛은 그냥 한국에서 스시 먹는 느낌?..... 맛은 그냥 SOSO 비쌈.





차라리 이런데서 아무거나 먹을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쩝





신세카이거리에는 화려한 간판들이 즐비해있답니다. 밤에 화려한 간판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츠텐카쿠 타워?도 화려하고. 현지인들 정장입고 맥주 마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위험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냥 한국의 술집거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타코야끼집 앞에 사람들이 있길래 저희도 먹어봅니다. 자판기에서 먹고싶은 메뉴를 고른뒤

점원에게 주면 만들어줍니다ㅎㅎ 이것도 사실 멀뚱멀뚱 구경하다가 함.





알바가 많이 서툴더라구요ㅠㅠㅠ 타코야끼가 동글동글해야되는데 속에 다 풀어져서.... ㅋㅋ

계속 미안하다고 ㅋㅋㅋ 웃으며ㅠㅠㅠㅠ ㅋㅋ 웃는얼굴에 뭐라 못하니ㅋㅋㅋㅋ 하하





소금 마요네즈 맛인데 엄청 폭탄 짠맛. 근데 때니랑 쭈야는 짠거 또 좋아하니까 맛있게 냠냠

이거 먹고 그 다음날, 다음날 타코야끼는 무조건 소금 마요네즈맛. 내 취향ㅋㅋ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군데 군데 뽑기방? 같은곳이 있더라구요.

신랑이 궁금하다며 500엔... ㄷㄷㄷㄷ 으로 뽑기를 합니다. 19금. 하하하하하하하하

19금 뽑기가 길거리마다 군데군데 있더라구요 하하하하 500엔 비싸.

기념 삼아..... 



이렇게 1일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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