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6. ~ 9. )오사카 3박4일 12월 겨울여행 3일째

오사카 / 3박4일 / 일본여행 / 겨울여행 / 구로몬시장/  덴덴타운

3일째,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4일째는 이른 비행기 시간으로 숙소에서 바로 공항으로 오게되서

실질적으로는 3일째가 마지막 여행이었어요. 짧았지만 그래도 오사카 맛을 보고온... 하하

허접 포스팅 출발합니당.

덴덴타운으로 가는 길 출출해서 들른 라멘집. 체인점인듯 했고, 역시나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지만

QR코드 입력하면 한글메뉴가 뜨더라구요. QR코드는 메뉴판에 있었어요.

그냥 저희는 대충 사진보고 고름.

일본와서 처음 먹는 라멘.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맛집?은 최대한 피하고 싶어서

여기도 검색없이 그냥 어? 라멘집이네? 가보자! 응 ! 하고 들어간곳이었어요.

근데 검색하면 여기도 많이 나오네요... 쩝... ㅋㅋㅋ

이름은 모르겠고, 아무튼 종류 다른걸로 두가지 시켰는데 맛있었어요ㅎㅎ

이정도면 훌륭함 !

이건 너무 추워서 들른 그 신사이바시 크레미아 파는 그 카페. 이름모름 그냥 들어감.....

....... 참 이렇게 쓰고도 미안한 포스팅이네요...... ㅋㅋㅋㅋ 몰라 나만 알아봐야지.

덴덴타운. 신랑은 눈이 돌아가고 아주그냥 난리가 납니다.

아무 가게 들어가서 이리저리 돌아보고 나름 신중하게 구매를 했어요~

진격의 거인이 갖고싶대서ㅎㅎ 원피스랑 고민하다가 두개 다 사려했지만 신랑도 고민을하다

그냥 이것만 샀어요. 이것도 포장해서 들고오는데 조심조심ㅠ.ㅠㅎ

덴덴타운 구경을 다하고 걷다보니 자연스레 구로몬 시장으로 오게되었답니다.

거리가 다 거기서 거기라 굳이 전철안타고 걸어도 충분합니다. 산책겸 걷는것도 나쁘지않아요~!

시장 입구쪽에서 관자보고 바로 사먹었는데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700엔 짜리도 있더라구요.

우린 1000엔에 사먹었네.... 쩝. 안쪽으로 가세요~

노릇노릇 꼬들꼬들 관자ㅎㅎ 맛있어용~

스시 천국입니다. 다들 가격 비싸다고 하지만 왔으니 먹어야죠 !!!!ㅎㅎㅎ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서 가게 안쪽의 테이블로 들어가면 앉아서 편하게 먹을수도 있답니다 !!

한점 하세욘~!

길거리 음식으로 아잇크림과 빵?같은것ㅎㅎ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요!

시장이라 그런지 생와사비도 이렇게 파는데 신랑이 사서 한국으로 가져오고 싶어하더라구요.

집에 와사비 가는 도구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생와사비를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서ㅠㅠ...

시장 입구쪽? 걷다보니 애견샵도 있네요. 너무 귀엽고 모찌 생각나서 한참을 앞에있다가 왔어요ㅠㅠㅎㅎ

카와이~~~

이건 마지막날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에 갔습니다. 무선충전기 사러 ! 신랑은 에어팟을 구매했고, 저는 무선충전기

가격은 인터넷가보다 조금 저렴했던것같아요.

집에와서 까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산거라 ㅋㅋㅋㅋㅋㅋ 110V 띠로리 ㅋㅋㅋㅋ

신랑이 바로 철물점가서 돼지코 사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잘쓰고 있어요. 충전속도는 조금 더딘것같지만......

그렇게 바다에있는 간사이공항을 뒤로하고 오사카 안녕......

다시한번 느끼지만... 포스팅은 여행다녀온후에 바로 해야 제 맛이네요....

5개월 후에 하려니...... 포스팅이 발로 쓴것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 그냥.....

미천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