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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결정 2019년 11월 16일. 결정했다. 내년 2월말 입주하는 곳으로 고고 ! 처음에 계약하러 부동산에 가서 오빠랑 나랑 진이빠졌다. 계약서를 6번넘게 틀리고, 처음 발코니확장옵션만 있는걸로 알고 계약하러간거였는데 에어컨,쿡탑,오븐,중문 옵션 다 추가된 집이었다. 중문은 우리가 마음에 드는걸로 하고싶었고 에어컨도 그냥 있는 스탠드에어컨 쓰려고 마음 먹었는데... 1차적으로 옵션때문에 고민. 부동산에서는 옵션이 없다고했었거등... 그러다 뭐 그냥 옵션은 그렇다치고 그래 실거주니까 필요하겠지 했는데, 중도금 2회차까지 현금납부라 초기 비용이 많이 필요해서 이것도 계속 고민. 고민하는걸 떠나서 쉽게 계약할수 있었는데 처음 우리가 알고있던 내용이랑 계속 하나둘씩 바뀌고 부동산 아줌마는 계약서를 6번이나 틀려서 고치.. 2019. 11. 18.
초기 1단계 이유식 ) 애호박 소고기미음 2019년 11월 17일. D+168~171일 (4일분량) 시댁에 제사지내러 내려갔다가 마침 제사음식만들고 남은 애호박이 있어서 가져와서 이유식재료로 사용했다.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오빠가 이유식을 만들었다. 드.디.어!!!!!!!!!!!!!!!!!!!!!!!!!!!!!!!!ㅋㅋㅋ 원래 본인이 처음부터 다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해놓고서는 회사일도 일이었지만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다 만들었는데 오늘 쉬는날이기도했고 해보고싶었는지 오빠가 드디어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처음인데다가 서투니 내가 옆에서 코치를 했다. 이렇게이렇게하라며... 이제 그냥 내가만들께...... 싸움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애호박40g, 소고기20g, 쌀가루24g, 물500ml .. 2019. 11. 18.
초기 1단계 이유식 ) 양배추 소고기미음 2019년 11월 13일. D+164~167일 (4일분량) 브로콜리에 이어서 양배추 미음이 시작되었다. 양배추는 지난번 브로콜리미음 만들때 재료를 갈아서 큐브에 넣어둔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는데 하. 이게 정말 편했다. 물론 직접 바로 갈아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긴 하지만 정확한 양을 얼려두고 그때 꺼내 쓰는게 너무 좋은것같다. 역시 쌀가루 24g에 물은 6g당 120ml 인데 곱하기 4를 해서 480ml. 쌀가루 끓이면 졸아드는거 생각해서 500ml를 넣었는데, 양이 6개 이상이 나왔다. 이게 할때마다 양이 달라지는거같기도하고... 아직 너무너무 초보다 하. 지난번 양배추 한통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지한이 이유식 재료로 쓸만큼 쓰고 나머지는 오빠랑 양배추 샐러드를 아주 아주 .. 2019. 11. 17.
이사? 2019년 11월 13일 늘 이사가고싶다는 생각은 줄곧했다. 이 동네는 편하고 좋은데 오래된 아파트라 녹물도 가끔씩 나와서 필터에 때가 끼는게 너무 잘보이기도하고, 여름에는 유독 날파리가 심하게 끼기도했다. 진짜, 지한이가 신생아때여서 잠잘때도 날파리가 날아다녀 자고있는 지한이를 깨우곤했다. 올해 여름은 그냥 앉아서 날파리 잡기바빳다. 뜨거운물 하수구에붓고 과탄산소다도 뿌려보고 난리를 쳐도 집이 19층인데도 날파리가 아주그냥. 다행히 요즘은 날이 추워져서 단 한마리도 안보이네. 그것도 그렇고 여름에 문열어두면 우리 동이 큰 길가라서 밖에 자동차 소음, 오토바이 소음, 경적소리, 진짜 미칠거같았다. 쓸데없이 경적을 울려대지를 않나. 밤에 무슨 자동차 경주를 하는지 달려대고 오토바이들은 거의 곡예를하며 다녔.. 201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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